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동시의회 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최근 시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조사활동을 마무리하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채택된 보고서에는 작년 6월 특위 구성 이후 지난 1년동안의 활동을 통해 조사해 왔던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공판장 운영법인 지정공고 △도매시장 관리사무소의 기존 운영법인 관리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추진현황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정처리 방안 등에 관한 특위의 입장이 담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행부에 시정 13건, 건의 2건 요구
안동시의회 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최근 시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조사활동을 마무리하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채택된 보고서에는 작년 6월 특위 구성 이후 지난 1년동안의 활동을 통해 조사해 왔던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공판장 운영법인 지정공고 △도매시장 관리사무소의 기존 운영법인 관리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추진현황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정처리 방안 등에 관한 특위의 입장이 담겼다.
조사특위는 참고인조사, 부서업무청취, 시민간담회, 현지조사 등을 거쳐 조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활동결과보고서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지정공고와 관리운영의 법령 위반여부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강조하며 집행부에 13건의 시정조치, 2건의 건의사항을 요구했다.
손광영 조사특위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법인 추가 지정 및 운영과정에서 제기된 의혹들을 규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를 위해 공익적 차원에서 위법 부당한 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집행부에 강도 높은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위 결과보고서는 오는 19일 열리는 안동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쟁점 뭉갠 권익위, 의구심만 증폭시켰다 | 한국일보
-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내 이름에 먹칠...무지하고 철 없었다" | 한국일보
- "만난 지 두 달"...이세영, 日 남친과 파혼 후 새 열애 고백 | 한국일보
- 지상렬, 모친상 심경 "밝게 지내려 노력" ('4인용식탁') | 한국일보
- 김수현·임나영, 해프닝으로 끝난 열애설 "사실무근" | 한국일보
- 무안군 SUV 추락 사고, 알고 보니 치매노모 살해 범죄였다 | 한국일보
- 북한군 수십 명 대낮 휴전선 넘어…軍 "작업 중 길 잃은 듯" | 한국일보
- 'SM에 전면전 선포' 첸백시 "엑소 활동은 성실히 하겠다"지만 '먹구름' | 한국일보
- '스타워즈'의 이정재는 '서양인 흉내' 내지 않는다...그게 조회수 세계 1위 비결? | 한국일보
- 밀어붙인 민주당, '법대로' 원 구성 외치며 다수결로 뭉갰다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