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발의…주변 지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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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국회의원(경남 진주시 갑)은 11일 우주항공청 주변 지역을 지원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특별법은 우주항공청 주변 지역인 진주와 사천지역 일대를 우주항공복합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지원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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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박대출 국회의원(경남 진주시 갑)은 11일 우주항공청 주변 지역을 지원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특별법은 우주항공청 주변 지역인 진주와 사천지역 일대를 우주항공복합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지원 내용을 담았다.
핵심은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성격을 자족도시, 교육도시, 국내외 우수 연구 인력 및 관련 기업 유치, 정주 여건을 두루 갖춘 복합도시로 조성하는 것이다.
우주항공청 예정지역과 주변 지역에 대한 기본계획과 개발계획 등의 수립, 도로, 철도 등 각종 기반 시설 설치 내용을 담고 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사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는 특례도 규정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내 인재 양성을 위해 우주항공캠퍼스 조성 등 교육기관 지정, 연구기관·국제기구·종합병원·대학 등의 지원, 산학연협력 촉진,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입주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및 국세, 지방세 감면 등의 내용도 있다.
박 의원은 "지난 5월 27일 우주항공청이 개청해 진주·사천이 우주항공 대표 도시로 성장할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22대 국회에서 특별법 통과를 반드시 관철해 진주·사천이 세계적인 우주항공복합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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