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행복한 농어촌’ 만들기 실천… 양파 농가 찾아 일손 도우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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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11일 전남 나주시 영용마을에서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을 실시하며 농번기를 맞아 양파 농가의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는 'KRC 행복충전단'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40여 명으로 구성된 'KRC 행복충전단'이 참여해, 양파 수확 시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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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은 행복 키움, 행복 가꿈, 행복 나눔을 3대 핵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활동에는 ▲영농도우미·재해복구 ▲농어촌 집 고쳐주기 ▲김치 나누기 등의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는 'KRC 행복충전단'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40여 명으로 구성된 'KRC 행복충전단'이 참여해, 양파 수확 시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 이들은 양파 줄기 자르기, 양파 뽑기 등의 작업을 하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일손이 부족했던 한 농가는 "일손이 없어 막막했는데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내 일처럼 도와줘 수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선희 총무인사처장은 "농가를 위한 일손 돕기를 비롯해 농산어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라며 "아울러,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역농산물 소비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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