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문학 진흥사업 참여할 문인 뽑습니다"

시·소설·아동문학 분야별
신진 문인 1명씩 선정
시민에게 문학 강의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24일까지 '2024년 안성 문학 진흥사업' 참여 문인을 모집한다.

안성 문학 진흥사업은 안성지역의 문학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진행돼 왔다.

장래성 있는 신진 문인을 시·소설·아동문학 분야별 1명씩 ‘올해의 안성 문인’으로 선정·홍보하고 시민 대상 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참여 문인 자격은 시·소설·아동문학 분야 등단 10년 이내 신진 문인 중 안성지역과의 연관성을 증명할 수 있고 8~10월 중 문학 강의 운영이 가능한 자이다.

현재 국고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신분이 공무원인 자, 공공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자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한재범 시인, 주영하 소설가, 조선미 아동문학가가 연계토크콘서트와 순회전시를 8주간 진행해 수강생 문집 '생각하는 즐거움'을 발간했다.

시는 안성의 신진 문인들이 이를 통해 자신을 알리고 시민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