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항공기 부품 재활용 재작한 기내용품 '투모로우 온 보드' 런칭

조성란 기자 2024. 6.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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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항공기 부품을 재활용해 제작한 기내용 제품·물품·서비스 등 지속가능성 브랜드 '투모로우 온 보드(Tomorrow On Board)'를 지난 5일 터키항공의 허브 공항인 이스탄불 공항에서 런칭했다.

 폐기된 항공기 부품, 승무원 유니폼 및 가방, 기내 카펫, 좌석 패브릭 등의 재료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가려는 터키항공의 목표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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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터키항공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항공기 부품을 재활용해 제작한 기내용 제품·물품·서비스 등 지속가능성 브랜드 '투모로우 온 보드(Tomorrow On Board)'를 지난 5일 터키항공의 허브 공항인 이스탄불 공항에서 런칭했다.


이번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이스탄불 공항에서 2주 간 열리는 '북위 41.2607° 동경 28.7424°' 전시에서는 네 명의 예술가가 제작한 그림, 조각, 설치 작품을 포함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폐기된 항공기 부품, 승무원 유니폼 및 가방, 기내 카펫, 좌석 패브릭 등의 재료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가려는 터키항공의 목표를 엿볼 수 있다.


레벤트 코눅추(Levent Konukcu) 터키항공 최고투자 전략책임자는 "투모로우 온 보드는 모든 부문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을 추구함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전해주고자 하는 터키항공의 약속, 목표를 상징한다"며 "이를 통해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우리의 노력을 일관적이고 명확하게 알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터키항공은  승객들에게는 관련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에게는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한 시각적은 틀을 활용한 메시지 전달을 통해 지속가능성 활동을 체계적으로 알리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터키항공의 모든 지속가능성 실천과 홍보 활동은 '투모로우 온 보드'의 지향성에 따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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