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족돌봄청소년 가정에 '서로도움' 모금액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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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지역화폐 '서로e음'의 기부 플랫폼 '서로도움'을 통해 진행한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모금액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모금액은 어린 나이에 갑작스럽게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족돌봄청소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로도움으로 모인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서로도움 추진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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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지역화폐 '서로e음'의 기부 플랫폼 '서로도움'을 통해 진행한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모금액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구는 4월22일부터 지난 2일까지 해당 모급사업을 진행했다. 159명이 기부에 동참해 총 247만4075원이 모금됐다.
이 모금액은 어린 나이에 갑작스럽게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족돌봄청소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족돌봄청소년이란 자신이 돌봄 받을 시기임에도 가족 구성원의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인해 사실상 가족의 보호자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을 일컫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로도움으로 모인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서로도움 추진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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