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 1만개 온기 전했다···지역아동센터 기부

제품 1세트 판매 당 1개 기부
1만여세트 판매해 기부 전달
꾸준한 문화사회공헌 활동 전개

방송인 강주은(가운데)과 CJ제일제당 관계자들이 방송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서울경제]

CJ제일제당(097950)이 ‘햇반 솥반’ 1만여개를 돌봄공백 아동에게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CJ온스타일의 TV라이브 프로그램 ‘강주은의 굿라이프’를 통해 판매한 햇반 솥반 세트 수량만큼 해당 제품을 돌봄공백 아동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J제일제당은 당초 목표로 했던 판매량 7000세트를 뛰어넘은 약 1만여세트를 판매해 ‘햇반 솥반 통곡물밥’ 총 1만 500개를 돌봄공백 아동에게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CJ나눔재단을 통해 학교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는 방학 기간에 맞춰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현동 CJ제일제당 이커머스 세일즈 담당은 “돌봄공백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기부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뜻깊은 결과를 달성했다”며 “끼니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돌봄공백 아동들에게 햇반 솥반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등록된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