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인삼씨름단 김진용 '단오장사 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

엄기찬 기자 2024. 6. 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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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용(28)이 강릉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증평군에 따르면 김진용은 지난 10일 강원 강릉시 단오제 행사장에서 펼쳐진 위더스제약 '2024 강릉단오 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이하) 결정전에서 태백장사를 차지했다.

김진용 선수는 "첫 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내 매우 기쁘고, 항상 응원해준 가족과 감독, 코치, 증평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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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등득한 김진용.(증평군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용(28)이 강릉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증평군에 따르면 김진용은 지난 10일 강원 강릉시 단오제 행사장에서 펼쳐진 위더스제약 '2024 강릉단오 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이하) 결정전에서 태백장사를 차지했다.

김진용은 준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광석(울주군청)에 2대 1로 이겨 결승전에 올라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누르고 첫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진용 선수는 "첫 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내 매우 기쁘고, 항상 응원해준 가족과 감독, 코치, 증평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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