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24시] ‘이민청 유치’ 시민 공감대 형성 본격화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4. 6. 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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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이민청 유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섰다.

안산시는 지난 달 7일 안산시 통장협의회장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이민청 유치를 위한 '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설명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외국인 정책 표준을 만든 안산시 유치 당위성 ▲정부 추진 동향 ▲이민청 유치에 관한 오해와 진실 ▲경제적 효과 ▲이민청을 품은 안산의 비전 등 이민청 유치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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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오는 8월까지 ‘찾아가는 시민설명회’ 개최
유치 당위성·경제적 기대효과·향후 비전 등 소개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안산시가 이민청 유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섰다. 

안산시는 지난 달 7일 안산시 통장협의회장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이민청 유치를 위한 '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민청 유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달 27일 열린 와동 통장협의회 대상 설명회 현장 ⓒ안산시 제공

찾아가는 시민설명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외국인 정책 표준을 만든 안산시 유치 당위성 ▲정부 추진 동향 ▲이민청 유치에 관한 오해와 진실 ▲경제적 효과 ▲이민청을 품은 안산의 비전 등 이민청 유치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을 소개한다.

시는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산하기관, 대학, 시민단체 등 희망하는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또 이민청 신설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범시민적 역량이 총결집할 수 있도록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안산시가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의 길로 펼쳐질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정책을 공유하고, 한 마음으로 이민청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 올해 1기분 자동차세 23만건 298억원 부과

경기 안산시는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로 23만여건 298억원(상록구 11만 2000건 144억원, 단원구 11만 8000건 154억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된 자동차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해 등록된 건설기계(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 트럭), 125㏄를 초과한 이륜차 등이 과세 대상으로 소유자에게 1년 2회(6월·12월) 부과하는 세목이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이 6월 1일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세액이 부과되며, 연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이 부과된다. 다만. 사전에 연납한 경우에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상반기 연납을 놓쳤거나 올해 신규 취득한 차량은 이번 6월 정기분 납부 기간에 연납 신청을 하면 하반기(7월~12월) 자동차세를 5% 공제받을 수 있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7월 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우체국의 CD/ATM 기기 이용 납부 ▲농협·우리·기업·국민·신한은행 가상계좌 납부 ▲ARS(142-211) 이용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위택스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코) ▲카드사 앱 (삼성카드·신한카드) ▲금융 앱(농협·국민·기업 등)을 신청한 납세자는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고지서 확인에서 납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산시, 단원 주말농장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

경기 안산시가 지난 8일 단원 주말농장(단원구 초지동 747)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 현장 ⓒ안산시 제공

이번 전통 모내기 체험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손으로 모를 심어보며 도시의 습지와 논의 가치를 깨닫고, 도시농업과 토종 유전 자원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주말농장 경작 가족 및 도시농업 공동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붉은차나락, 북흑조 등 토종 벼 품종을 전통 모내기 방식으로 옮겨 심는 체험을 했다.

시는 이번 모내기 이후 벼가 자라 수확할 시기까지 뜰채를 이용한 수서생물 관찰 등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가을이 오면 벼를 직접 수확해 탈곡까지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된 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할 예정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직접 손 모내기를 하며 전통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말농장을 활용한 전통 논농사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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