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韓주둔 유엔사 파병병력 12→53명 증원

박상훈 기자 2024. 6. 11.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질랜드 정부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등에서 근무하는 유엔군사령부(유엔사) 파병 병력을 증원한다고 발표했다.

증원되는 41명 중 6명은 유엔군 의장대에서 근무하고, 35명으로 구성된 보병 소대는 JSA에서 작전하는 유엔사 경비 대대에 합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 뱅크

뉴질랜드 정부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등에서 근무하는 유엔군사령부(유엔사) 파병 병력을 증원한다고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뉴질랜드 1뉴스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방부는 이날 한국에 대한 장기 파병 임무를 2026년 9월까지 연장하고, 한국 주둔 유엔사 내 뉴질랜드군 병력을 현재 12명에서 53명으로 41명 늘리기로 했다. 주디스 콜린스 국방장관은 "한반도와 인도 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을 보다 폭넓게 지원하려는 뉴질랜드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뉴질랜드군 장병들은 다국적 환경에서 그들의 기술과 리더십, 경험을 활용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증원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증원되는 41명 중 6명은 유엔군 의장대에서 근무하고, 35명으로 구성된 보병 소대는 JSA에서 작전하는 유엔사 경비 대대에 합류한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