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주권 수호" 충남 바다 지킬 248t 경비함 209정 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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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해역의 안전을 책임질 248t급 새로운 경비정 209정이 11일 취역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전용부두에서 지역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조 함정 209정의 취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209정 취역으로 충남 해역을 보다 안전하게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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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해역의 안전을 책임질 248t급 새로운 경비정 209정이 11일 취역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전용부두에서 지역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조 함정 209정의 취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9정은 길이 44m, 폭 7m, 248t급으로 최고속력은 30노트에 달한다.
최대 700마일까지 연속 운항이 가능하고 구난장비, 수색장비, 무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수심 200m까지 탐지 가능한 수중 음파 다중빔 음향측심기를 탑재해 침몰 선체 및 실종자 수색 등 다목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최신예 경비함정이다.
보령해경은 209정 취역으로 충남 해역을 보다 안전하게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인 서장은 “209정의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충남 해역의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전문성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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