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백시 분쟁에 엑소 완전체 무산?…SM "앨범 계획 변경 논의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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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완전체 컴백 무산설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11일 SM은 "완전체 앨범을 계획 중이었던 것 맞다. 계획 변경에 대한 추가 논의는 아직 없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엑소가 올겨울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었으나,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SM과 분쟁을 공식화하면서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첸백시 측은 SM과의 분쟁과는 별개로 엑소 완전체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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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엑소' 완전체 컴백 무산설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11일 SM은 "완전체 앨범을 계획 중이었던 것 맞다. 계획 변경에 대한 추가 논의는 아직 없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엑소가 올겨울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었으나,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SM과 분쟁을 공식화하면서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전날 첸백시 소속사 아이앤비100(INB100)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SM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지난해 전속계약 분쟁 당시 합의서를 작성하며 SM 측이 약속한 음원·음반 유통 수수료 5.5%를 보장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에 백현을 비롯해 첸, 시우민의 개인 활동 매출 10%를 SM이 가져가기로 한 계약에 동의할 수 없고, 정산자료를 제공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아이앤비100은 백현이 설립한 레이블이다. 첸백시는 지난 1월부터 이곳에서 유닛 및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 엑소 활동은 SM과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차가원 회장과 MC몽이 설립한 원헌드레드로 편입되면서 SM은 탬퍼링(tampering)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첸백시 측은 SM과의 분쟁과는 별개로 엑소 완전체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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