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축공사 현장서 6·25전쟁 때 사용 추정 포탄 2발 발견

최형욱 기자 2024. 6. 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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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남 공주 주미동 한 석축 공사 현장에서 6·25전쟁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2발이 발견됐다.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께 '하천 터파기 공사 중 포탄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 육군 폭발물처리반(EOD)에 공조 요청을 한 뒤 현장을 통제했다.

포탄이 발견된 곳은 하천 석축 공사 작업 현장으로 작업자들이 땅을 파던 중에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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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주미동 석축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포탄. (공주경찰서 제공)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11일 충남 공주 주미동 한 석축 공사 현장에서 6·25전쟁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2발이 발견됐다.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께 ‘하천 터파기 공사 중 포탄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 육군 폭발물처리반(EOD)에 공조 요청을 한 뒤 현장을 통제했다.

현장에서는 직경 105㎜ 크기의 고폭탄과 연막탄 등 2발이 발견됐다.

포탄이 발견된 곳은 하천 석축 공사 작업 현장으로 작업자들이 땅을 파던 중에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6·25전쟁 때 국군이 사용한 포탄으로 추정되며 대공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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