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성산 ‘서성로’ 24년 만에 전 구간 개통

이정민 기자 2024. 6. 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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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와 성산을 잇는 서성로가 24년만에 모든 구간을 개통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성로 마지막 구간인 표선면 가시~성읍 구간(3.06㎞) 개설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시~성읍 구간은 2020년 3월 시작해 4년 만에 공사를 마쳤다.

서성로 개설 공사는 총 910억원 규모로 마지막 구간인 가시~성읍 구간에만 370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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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시~성읍 개설공사 마무리
910억 규모 2000년부터 단계적 추진
[제주=뉴시스] 서귀포시와 성산을 잇는 '서성로' 중 마지막으로 공사가 마무리된 가시~성읍 구간. (사진=제주도 제공) 2024.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 서귀포시와 성산을 잇는 서성로가 24년만에 모든 구간을 개통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성로 마지막 구간인 표선면 가시~성읍 구간(3.06㎞) 개설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시~성읍 구간은 설계속도 시속 60㎞로 도로 폭 11.5m, 교량 1개소, 회전교차로 3개소가 설치됐다.

[제주=뉴시스] 서귀포시와 성산을 잇는 '서성로' 중 마지막인 가시~성읍 구간(3.06㎞) 회전 교차로. (사진=제주도 제공) 2024.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성로는 지난 1995년 10월 최초 고시 이후 2000년 9월 하례~수망 남조로 구간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가시~성읍 구간은 2020년 3월 시작해 4년 만에 공사를 마쳤다.

서성로 개설 공사는 총 910억원 규모로 마지막 구간인 가시~성읍 구간에만 370억원이 투입됐다.

도는 이번 서성로 개통으로 녹산로에서 성읍까지 단거리 통행이 가능해지면서 주민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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