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정례회 개회…전반기 마지막 회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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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11일 제42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전반기 마지막 회기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한다.
이외에도 제주도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4·3 도민 교육 활성화 조례안', '제주특별자치도 간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안건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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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의회가 11일 제42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전반기 마지막 회기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한다.
도의회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70여개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특히,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등 민선8기 제주도정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행정기구 조정안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과 '제주특별자치도 사무위임 조례 개정안'을 심사한다.
이외에도 제주도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4·3 도민 교육 활성화 조례안', '제주특별자치도 간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안건도 심사한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12대 제주도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기"라며 "이번 회기를 끝으로 도의회가 반환점을 맞이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 제·개정안과 조직개편안 및 결산 승인의 건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하게 된다"며 "결산검사위원들이 제기한 제도개선 건의사항에 대해 도정에서는 면밀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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