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어린이 물놀이장’ 7월6일 개장

8월18일까지 탄력적으로 운영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어린이물놀이장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오는 7월6일 ‘오산시청 어린이 물놀이장’을 본격 개장한다.

시청 어린이물놀이장은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이 설치됐다.

운영기간은 오는 8월18일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오는 7월 14일까지는 매주 토·일 주말에 운영되고 방학이 시작하는 시기인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매일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물청소 및 시설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 불가피한 상황 발생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수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수돗물 사용, 소독시설 점검, 매일 용수 교체, 매주 전문기관의 수질 검사 등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바닥 탄성포장재 및 안전쿠션을 교체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편의시설로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제공하고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편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시청이 시민과 함께하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시청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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