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지역 대학,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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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와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지역 교육의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의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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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시장 "혁신적 특구모델 마련"
전북 전주시와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지역 교육의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의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시장과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앙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강동오 ㈜강동오케익 대표, 김요섬 농업회사법인 ㈜디자인농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와 13개 협력기관은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선정과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 특구당 30~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오는 30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접수를 한다. 2차 시범지역은 다음달 말 발표될 전망이다.
우범기 시장은 ""교육은 전주의 미래를 여는 핵심이자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이라며 "돌봄 시스템 구축부터 지역 청년의 취업·정주 여건 개선까지 혁신적인 전주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마련해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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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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