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지역인재 7급 9명 합격…거점국립대 중 최다

윤난슬 기자 2024. 6. 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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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2024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시험에서 거점국립대학 가운데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11일 전북대 인재등용관에 따르면 최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이 시험에서 전국 합격자 175명 가운데 전북대가 추천한 9명(행정직 7명, 기술직 2명)이 최종 합격했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함으로써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에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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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2024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시험에서 거점국립대학 가운데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11일 전북대 인재등용관에 따르면 최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이 시험에서 전국 합격자 175명 가운데 전북대가 추천한 9명(행정직 7명, 기술직 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시험 최종합격자는 박채연(작물생명과학과, 20) 학생을 비롯해 송유호(경영학부, 15), 이기현(영어교육과, 16), 이지연(중어중문학과, 19), 정지수(바이오메디컬공학부, 19), 정지인(행정학과, 19), 채민진(국어교육과, 19), 최현정(행정학과, 17), 황윤택(회계학과, 18)학생 등이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함으로써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에 도입됐다.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고 총장 추천을 받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사혁신처 주관 필기시험(PSAT),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이와 관련 전북대는 각종 국가시험이나 자격증을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인재등용관'을 운용하고 있다.

인재등용관은 공무원 5급 및 7급반, 공인회계사(세무사 포함)반, 교원임용고시반, 변호사반, 공기업반, 법학전문대학원반, 언론고시반, 전문자격(노무사, 감정평가사, 관세사 등)반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험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500석이 넘는 열람실과 각종 시험 대비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재 양성의 산실로 손꼽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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