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우정을 시험하는 유재석-유연석-조혜련-지석진의 “알까기 도전”

30년 우정을 건 대반전 게임, ‘틈만 나면’이 시즌 마지막 회를 맞이한다.

SBS ‘틈만 나면’의 시즌 마지막 회가 11일에 방송된다. 이번 회에서는 유재석, 유연석, 조혜련, 지석진이 30년 우정을 시험하는 ‘알까기’ 게임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조혜련과 지석진이 틈 친구로 출연하여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발휘했다. 유연석은 “푸짐하게 드리면서 마무리하고 싶어요”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며 게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알까기’ 게임은 동전을 튕겨 목표 동전을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은 세계 각국의 동전을 비교하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30년 우정을 건 대반전 게임, ‘틈만 나면’이 시즌 마지막 회를 맞이한다. 사진=SBS ‘틈만 나면’

유연석은 “내가 물꼬를 터볼게요. 나 손은 잘 써요”라며 자신감을 보이며 게임에 임했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긴장감이 고조되었고, 유연석은 “손이 발발 떨려. 제발 기적이 일어나라”라며 온 정신을 손끝에 집중시켰다. 그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유재석은 “하나만 하고 싶다”라며 게임 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석진은 자신과 동명이인인 틈주인의 등장에 더욱 긴장하며 “제발 석진이를 위해서!”라며 동전을 튕겼다. 예상대로 게임이 흘러가지 않자, 그는 “진짜 가슴 답답하게 만들었어”라며 성공을 향한 열망을 드러내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대반전의 서사를 통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조혜련은 “최고의 시청률 자랑할 것 같다”라며 깜짝 놀랐다고 하여 게임 현장의 긴장감과 재미를 한층 더 높였다.

‘틈만 나면’ 시즌 마지막 회는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앞으로의 시즌에도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에피소드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