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속예술 무용단 지도자·단원 모집…총 8명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14일까지 고흥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킬 유능한 고흥군 전속예술단 지도자·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비상임 지도자 1명, 비상임단원 7명으로 총 8명이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은 자, 공고일 기준 국공립기관에서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다.

지도자 응시 자격은 한국무용분야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 및 2년 이상 무용 지도 경력자이고, 단원 응시 자격은 응시 마감일 기준 20세 이상 58세 이하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 따라 제출 서류를 구비해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및 실기전형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를 비상임 지도자와 단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며, 접수일 현재 고흥군으로 주소를 둔 자는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민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실력 있는 무용가들을 모집하고 있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고흥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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