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 1주년 기념식…"자치시대 성공 앞장"

한귀섭 기자 2024. 6. 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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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출범 1주년 및 도의회 개원 기념 68주년 행사를 열었다.

도의회는 11일 오전 본의회장에서 권혁열 도의장, 김진태 도지사, 신경호 교육감, 전현직 강원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출범 1주년을 자축하고 특별자치시대의 성공을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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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열 도의장, 김진태 지사, 신경호 교육감, 전현직 도의원 등 참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 1주년 기념 촬영. 2024.6.11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출범 1주년 및 도의회 개원 기념 68주년 행사를 열었다.

도의회는 11일 오전 본의회장에서 권혁열 도의장, 김진태 도지사, 신경호 교육감, 전현직 강원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출범 1주년을 자축하고 특별자치시대의 성공을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권혁열 도의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랜 역사 속에서 우리 의회는 오직 도민만 바라보며 민생과 함께 해왔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의 대의 기관인 미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구성원 모두가 강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념사하는 권혁열 도의장.2024.6.11 한귀섭 기자

이어 “현재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경제 불황,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험 등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기념식을 계기로 지방자치를 통해 도민에게 부여받은 권한과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태 도지사는 축사에서 “특별법 통과 과정에서 의회가 보여준 애정과 관심은 특별자치도 성공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강원도의 변화는 시작됐다. 앞으로도 강원도와 도의회가 동반자 관계로 관심과 애정 어린 비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도의회와 함께 학생들이 더 나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의회는 기념식 후 역대 도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과제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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