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아침체인지 23년만에 최다메달 획득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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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아침체인지 활동과 학교 운동부 육성으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3년 만에 최다인 금 16개, 은 30개, 동 47개 등 모두 9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연산초등 정예림(6년) 학생은 전문 지도자의 훈련지도 없이 체육교사와 함께 한 아침체인지 활동으로 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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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아침체인지 활동과 학교 운동부 육성으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3년 만에 최다인 금 16개, 은 30개, 동 47개 등 모두 9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연산초등 정예림(6년) 학생은 전문 지도자의 훈련지도 없이 체육교사와 함께 한 아침체인지 활동으로 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연산초등은 육상부가 없고 하기상 연산초등 체육교사도 육상전공자가 아니나 아침체인지와 연계해 '매일 아침 10분 달리기'로 선수를 발굴했고 정예림 학생을 집중지도해 높이뛰기 전국 제패 성과를 거뒀다.
아침체인지는 부산교육청이 아침 시간 신체 부대낌을 통한 건강 체력 회복과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부산지역 학교의 94% 594교가 참여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아침체인지 등을 통한 체육활동 강화가 최다메달 획득이란 성과로 나타났다"며 "학생의 건강 체력 향상과 올바른 인성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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