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문해변서 50대 추정 여성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연합뉴스

11일 낮 12시 29분쯤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동해해경과 소방당국 등은 "사람이 해변에 움직임이 없이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해안순찰팀을 급파했지만, 현장에 도착할 당시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견된 여성의 시신은 50대로 추정됐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숨진 여성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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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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