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니버스, 액션스퀘어와 AI 활용 게임 콘텐츠 제작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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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전문 개발기업 원유니버스는 액션스퀘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임태현 원유니버스 AI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그동안 원유니버스에서 연구해 온 다양한 AI 기술이 상용화 프로젝트에 적용될 기회를 얻었다"며 "이 기술을 통해 한 단계 높은 품질의 게임 콘텐츠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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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니버스는 자회사 ‘원유니버스 랩스(O.U. Labs)’를 중심으로 AI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기술 연구 성과를 액션스퀘어와 공유하고 다년간 축적한 다양한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게임 콘텐츠 공동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임태현 원유니버스 AI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그동안 원유니버스에서 연구해 온 다양한 AI 기술이 상용화 프로젝트에 적용될 기회를 얻었다”며 “이 기술을 통해 한 단계 높은 품질의 게임 콘텐츠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유니버스는 현재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카이스트 인공지능 대학원 신진우 교수 및 연구팀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양한 AI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AI 챗봇을 활용한 게임 내 콘텐츠 자동 번역 기술 ▲생성형 AI를 활용한 게임 어셋(Asset) 가공 자동화 파이프라인 ▲사용자와의 대화 내용을 기억해 지능형 응대를 제공하는 챗봇 엔진 등을 소개했다.
액션스퀘어도 원유니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활용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게임 개발에서 AI 활용은 필수가 된 시대라고 생각한다”며 “원유니버스가 보유한 뛰어난 AI 기술을 통해 액션스퀘어에서 준비 중인 신작 프로젝트의 퀄리티와 기술력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유니버스는 링크드(옛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계열사다.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지분 17.55%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주요 주주는 넷마블, 민용재 링크드 대표, 앤디포스, 초록뱀미디어, 액션스퀘어, 주연테크, 리팅랩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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