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신고된 포항시의원 사과문 발표

김덕현 기자 2024. 6. 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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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국 경북 포항시의원은 오늘(11일) "지난 5월 개인 논문 발표 때 화상회의 시스템을 연결하는 것을 잘하지 못해 잘하는 직원에게 부탁했다"며 "개인적 일로 편의를 제공받는 것은 잘못된 행위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안 의원은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이런 일이 발생한 점에 깊이 반성하고 제 행동을 돌아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후반기 의장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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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의회

최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된 한 기초자치단체 의원이 입장문을 내고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병국 경북 포항시의원은 오늘(11일) "지난 5월 개인 논문 발표 때 화상회의 시스템을 연결하는 것을 잘하지 못해 잘하는 직원에게 부탁했다"며 "개인적 일로 편의를 제공받는 것은 잘못된 행위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안 의원은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이런 일이 발생한 점에 깊이 반성하고 제 행동을 돌아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후반기 의장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서 한 시의회 구성원은 지난 7일 시의원이 사무국 직원을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괴롭혔다며 시의회 의장에게 신고했습니다.

(사진=포항시의회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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