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신고된 포항시의원 사과문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병국 경북 포항시의원은 오늘(11일) "지난 5월 개인 논문 발표 때 화상회의 시스템을 연결하는 것을 잘하지 못해 잘하는 직원에게 부탁했다"며 "개인적 일로 편의를 제공받는 것은 잘못된 행위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안 의원은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이런 일이 발생한 점에 깊이 반성하고 제 행동을 돌아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후반기 의장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된 한 기초자치단체 의원이 입장문을 내고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병국 경북 포항시의원은 오늘(11일) "지난 5월 개인 논문 발표 때 화상회의 시스템을 연결하는 것을 잘하지 못해 잘하는 직원에게 부탁했다"며 "개인적 일로 편의를 제공받는 것은 잘못된 행위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안 의원은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이런 일이 발생한 점에 깊이 반성하고 제 행동을 돌아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후반기 의장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서 한 시의회 구성원은 지난 7일 시의원이 사무국 직원을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괴롭혔다며 시의회 의장에게 신고했습니다.
(사진=포항시의회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신선한 시신 있어요"…의대서도 모자란데 돈벌이에 이용?
- 방문 열자 '충격'…"도저히 못 자겠다" 16만 원 호텔 논란
- 용산 40층 아파트 '발칵'…"30층서 솟구쳐" 긴급 대피
- [뉴스딱] "휘발유 넣고 달리다 시동 꺼졌다"…알고 보니
- 털 잡아당기고 자극하더니…조련사에 달려든 서커스 곰
- 조종석 유리창 깨지고…비행 중 우박 폭풍 만난 오스트리아 여객기
- 알리에서 삼겹살 샀더니…"다시는 안 사" 올린 사진 보니
- "놀이 시작됐다" 뺨 때린 초등생 이후…초등학교 근황 '심각'
- 도로 점령한 학원 버스들…주민들은 '부글부글'
- "치매 어머니, 모시기 힘들어"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