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이 초등생 데려가려 했다" 신고... 용의자 추적중

이병기 기자 2024. 6. 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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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최근 서구 모 초등학교 인근에서 중년 남성이 아이를 데리고 가려고 했다는 신고를 접수, 수사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께 한 학부모가 "중년 남성이 초등학교 5학년생 B군(11)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어디론가 이동하려고 했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군에게 '같이 가자'고 말했다는 학부모측 주장이 있어 사실 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용의자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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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 경기일보DB

 

인천 서부경찰서는 최근 서구 모 초등학교 인근에서 중년 남성이 아이를 데리고 가려고 했다는 신고를 접수, 수사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께 한 학부모가 “중년 남성이 초등학교 5학년생 B군(11)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어디론가 이동하려고 했다”고 112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B군이 거부하자 그대로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군에게 ‘같이 가자’고 말했다는 학부모측 주장이 있어 사실 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용의자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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