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MBTI 연계한 데이트 참가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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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는 MBTI(성격유형검사)와 연계한 'MBTI 연애의 달(달서)인(in) 데이트'에 참가할 미혼남녀 2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달서구는 결혼을 희망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무협약 기관이나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25~39세 미혼남녀는 오는 21일까지 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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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MBTI(성격유형검사)와 연계한 'MBTI 연애의 달(달서)인(in) 데이트'에 참가할 미혼남녀 2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달서구는 결혼을 희망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문화 코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MBTI를 연계한 데이트다. 나와 성향이 맞는 상대를 찾기 위해 다음 달 6일과 13일 총 2번의 만남 자리를 가진다.
행사는 연애 토론, 팀별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것을 시작으로 커플 오락과 체험행사 등을 통해 호감이 쌓인 이성에게 마지막으로 최종 투표해 커플을 정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무협약 기관이나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25~39세 미혼남녀는 오는 21일까지 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녹색의 자연과 싱그러운 푸른 풍경이 활력과 새로운 의지를 북돋아 주는 계절, 청년들에게도 긍정과 따스한 웃음이 가득하길 희망한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이 힘든 결혼 관문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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