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산단·복원사업 현장 불편사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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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밀양아리나, 나노융합국가산단, 가곡동 용두산 훼손지 도시생태 복원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과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안 시장은 '연극 메카'로 도약하는 밀양아리나 인프라 확충사업 점검을 시작으로 연극 콘텐츠 확장과 청년 연극인 육성을 위한 밀양연극교육체험관 건립 사업과 청년 연극인 쉼터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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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밀양아리나, 나노융합국가산단, 가곡동 용두산 훼손지 도시생태 복원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과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안 시장은 '연극 메카'로 도약하는 밀양아리나 인프라 확충사업 점검을 시작으로 연극 콘텐츠 확장과 청년 연극인 육성을 위한 밀양연극교육체험관 건립 사업과 청년 연극인 쉼터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편의시설 리모델링, 주차장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 등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밀양아리나를 방문할 수 있도록 이용자 위주의 시설 정비를 지시했다.
이후 밀양나노융합센터를 찾아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 현황 파악과 주요 시설을 둘러본 후 산단 관계자들에게 국가산단 1단계 사업 조속 추진과 앵커기업 유치, 국가산단 2단계 조기 착공을 당부했다.
그리고 나노융합국가산단으로 이동해 K-푸드 열풍을 선도하는 삼양식품 제조 공정을 견학한 후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163억원을 들여 단절된 용두산 녹지 축과 생태 축을 복원하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인 용두산 훼손지 도시생태 복원사업 대상지를 찾았다.
안 시장은 "점검한 사업들은 문화예술, 산업경제, 생태환경 분야에서 밀양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역점 사업"이라며 "현장 점검을 통해 도출된 쟁점 사항을 해소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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