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문화정보원장에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김일창 기자 2024. 6. 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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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에 정운현씨(65)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한국문화정보원은 정부의 디지털 정책을 지원하고 외부 기술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신임 원장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 활용해 한국문화정보원이 정부 혁신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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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6월 10일까지 임기 3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에 정운현씨(65)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신임 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6월 10일까지 3년이다.

정 신임 원장은 중앙일보 조사부 기자를 시작으로 서울신문 문화부 차장,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등을 거치면서 다년간 문화 정보화 현장을 연구하고 취재해 왔다.

이밖에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상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한국문화정보원은 정부의 디지털 정책을 지원하고 외부 기술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신임 원장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 활용해 한국문화정보원이 정부 혁신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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