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굴비골농협, 축제장 환경정화 활동 ‘솔선수범’…ESG 경영 온힘

이시내 기자 2024. 6. 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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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굴비골농협 임직원들은 지역 축제인 법성포 단오제를 맞아 6~11일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주웠다.

김남철 조합장은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기 때문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관광객을 맞이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에 봉사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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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 일손돕기는 물론 지역 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사진). 

굴비골농협 임직원들은 지역 축제인 법성포 단오제를 맞아 6~11일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주웠다. 무더운 날 땀흘려 일하는 축제장 주차관리 요원들에겐 시원한 음료수도 제공했다.  

굴비골농협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축제장이라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 봉사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며 “이같은 활동은 올해 3년째로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굴비골농협은 영농철 농가 일손돕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5월에 지역 고추농가를 찾아 지주대를 세워주는 등 세차례 일손을 보탰다. 6월엔 블루베리 수확, 모판 나르기 등 일손 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남철 조합장은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기 때문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관광객을 맞이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에 봉사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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