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호신용 스프레이로 장난치다 전교생 하교
정원석 기자 2024. 6. 11. 14:27
진짜 호신용임을 증명하려다 사고...40여 명 부상
일본 도쿄 신주쿠구에 있는 한국학교에서 오늘(11일) 오전 한 학생이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렸다가 40여 명이 다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동경한국학교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재학 중인 중학생 한 명이 장난으로 호신용 스프레이를 살포했다가 에어컨을 통해 삽시간에 스프레이에서 나온 최루액이 퍼졌다고 합니다.
분사된 최루액이 눈에 들어가거나 이를 들이마신 학생들만 38명에 달했고 이 중 3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가벼운 부상에 그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날 사고는 1교시가 끝나고 나서 쉬는 시간에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자신이 가져온 호신용 스프레이가 진짜임을 보여주려다가 벌어진 것으로 학교 측은 중고생 전 학년 720명에 대해 귀가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동경한국학교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재학 중인 중학생 한 명이 장난으로 호신용 스프레이를 살포했다가 에어컨을 통해 삽시간에 스프레이에서 나온 최루액이 퍼졌다고 합니다.
분사된 최루액이 눈에 들어가거나 이를 들이마신 학생들만 38명에 달했고 이 중 3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가벼운 부상에 그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날 사고는 1교시가 끝나고 나서 쉬는 시간에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자신이 가져온 호신용 스프레이가 진짜임을 보여주려다가 벌어진 것으로 학교 측은 중고생 전 학년 720명에 대해 귀가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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