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98.5% “최저임금 인하 또는 동결해야”

김진희 2024. 6. 11.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상공인 대부분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달 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천 개를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 소상공인 영향 실태'를 조사한 결과, 64.9%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인하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 적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87.8%로,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업종에 적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58.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대부분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달 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천 개를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 소상공인 영향 실태’를 조사한 결과, 64.9%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인하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동결해야 한다는 응답은 33.6%였고, 인상해야 한다는 응답은 1.5%에 그쳤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시 미치게 될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신규 채용 축소를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는 기존 인력 감원, 기존인력의 근로 시간 단축, 사업 종료, 영업시간 단축 순이었습니다.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 적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87.8%로,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업종에 적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58.2%로 가장 많았습니다.

최저임금 부담을 묻는 질문에는 ‘부담이 크다’는 응답이 83.3%, ‘보통’이 14.7%, ‘부담 없다’는 2%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