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출신 이시이 태국 감독, "한국-중국전 결과? 일단 싱가포르전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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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이 마사타다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최종 예선 진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건 중 하나인 한국의 중국전 승리를 애써 외면했다.
<타이라트> 등 다수 매체들은 10일 태국의 사전 기자회견에 임한 이시이 감독이 애써 한국-중국전 승패를 외면하고 싱가포르전 승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이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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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시이 마사타다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최종 예선 진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건 중 하나인 한국의 중국전 승리를 애써 외면했다.
이시이 감독이 이끄는 태국은 오늘(11일) 9시 30분(한국 시각)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6라운드에서 싱가포르를 상대한다. 태국은 싱가포르전에서 최대한 많은 점수 차를 내며 승리한 뒤, 한국이 중국을 꺾었다는 소식이 도착해야 한다.
<타이라트> 등 다수 매체들은 10일 태국의 사전 기자회견에 임한 이시이 감독이 애써 한국-중국전 승패를 외면하고 싱가포르전 승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시이 감독은 "중국 원정을 마친 후 태국으로 돌아와서 회복에 힘쓰며 싱가포르전을 준비했다"라며 "중국 원정에서 비기면서 우리의 상황이 어려워졌다. 이제 우리는 다른 팀 결과를 신경 써야 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라고 현 상황을 짚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의 경기를 신경 써야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기회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 팀은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면서도 실점을 줄이려 할 것이다. 싱가포르전에 집중하고, 우리의 방식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국은 싱가포르를 상대한 최근 여덟 경기에서 전승을 달릴 정도로 싱가포르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다득점 측면에서도 최근 세 경기 싱가포르전에서 최소 두 골을 넣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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