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시의원, 공동주택 관리 자문단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동주택 갈등 및 분쟁을 최소화하고 관리의 전문성 및 투명성 향상을 위한 자문단 설치 및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해 '부산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복지환경위원회, 강서구1)은 제321회 정례회에서 발의한 부산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0일 건교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 설치 근거를 명확히 해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공동주택 갈등 및 분쟁을 최소화하고 관리의 전문성 및 투명성 향상을 위한 자문단 설치 및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해 '부산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복지환경위원회, 강서구1)은 제321회 정례회에서 발의한 부산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0일 건교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부산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내에 '부산광역시 공동주택 상담지원단'과 '부산광역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케어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는 현행 조례상으로 지원단의 역할 등을 명시하고 전문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원단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상담지원단은 총 33명으로 2019년부터 운영됐다. 주요 상담분야는 회계, 기술, 법률, 행정, 기타 층간소음 갈등 등 공동주택관리 분야 전반에 대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관리비 절감 케어지원단은 총 15명으로 2020년부터 아파트 관리비 절감을 위해 교육, 상담,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으나, 조례상으로 지원단의 역할 등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의원은 "이번 개정 조례는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의 설치 근거를 명확히 규정해 부족한 지원을 확대하고 논쟁 사안에 대해 자문 활동을 독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문제 발생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또 공동주택관리 의식 개선 및 비리 근절을 위해 사례집을 제작해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 및 지원 업무와 관련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8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