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아내 살해 후 옥상서 투신한 40대…경찰 수사 중

홍승연 기자 2024. 6. 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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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는 오늘(11일) 새벽 1시 20분쯤 진주시 하대동의 한 주택가에서 중국 국적의 40대 A 씨가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주거지인 2층 옥상에서 뛰어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흉기에 찔린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A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상태가 위중하다"면서, A 씨의 치료 경과를 지켜본 뒤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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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경찰서

경남 진주에서 4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오늘(11일) 새벽 1시 20분쯤 진주시 하대동의 한 주택가에서 중국 국적의 40대 A 씨가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주거지인 2층 옥상에서 뛰어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흉기에 찔린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A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상태가 위중하다"면서, A 씨의 치료 경과를 지켜본 뒤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진주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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