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채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 건의안' 채택

김동철 2024. 6. 11.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김제시의회는 11일 제279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주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채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규탄하고, 채상병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과 부당한 수사외압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은 분노하고 있으며 오만과 불통으로 점철된 대통령과 여당을 기억할 것이고 역사가 심판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채상병 특검법안을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제시의회 제279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 [김제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김제시의회는 11일 제279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주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채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규탄하고, 채상병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과 부당한 수사외압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은 분노하고 있으며 오만과 불통으로 점철된 대통령과 여당을 기억할 것이고 역사가 심판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채상병 특검법안을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이 건의안은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국방부 장관, 해병대사령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