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내 오물풍선 발견 6건으로 늘어…전국 총 10곳

이유진 기자 2024. 6. 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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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내 학교에서 북한이 보낸 '대남 오물풍선'이 발견된 사례가 6건으로 늘었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관악구 신관중, 노원구 수락중, 노원구 중원중, 동대문구 청량중, 성동구 행현초, 중구 덕수초 등 총 6개 학교에서 오물풍선이 발견됐다.

서울 외에 인천 남동구 정각초·담방초, 중구 제물포고, 서구 해나라유치원을 합쳐 전국의 총 10개 학교에서 오물풍선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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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천 상공을 떠다니는 북한 대남 오물풍선.(인천소방본부 제공)2024.6.9/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 지역 내 학교에서 북한이 보낸 '대남 오물풍선'이 발견된 사례가 6건으로 늘었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관악구 신관중, 노원구 수락중, 노원구 중원중, 동대문구 청량중, 성동구 행현초, 중구 덕수초 등 총 6개 학교에서 오물풍선이 발견됐다.

서울 외에 인천 남동구 정각초·담방초, 중구 제물포고, 서구 해나라유치원을 합쳐 전국의 총 10개 학교에서 오물풍선이 발견됐다.

교육부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나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학교 내에 오물풍선 낙하 사례가 발견되면 군·경찰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교육부는 "학교 내 오물풍선 낙하 현황을 모니터링 중"이라고 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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