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 학술단체들, 18일 기초과학 교육 위기 주제 포럼

조승한 2024. 6. 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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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학회협의체(기과협)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기초과학 교육의 미래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기과협은 새로운 기술 혁신의 기초인 기초과학의 교육과 연구 생태계가 최근 발생한 연구비 삭감 문제, 2028년도 수능 개편안, 의대 증원 등 문제로 저변이 흔들리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지향적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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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 교육의 위기와 도전 포럼 [기과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기초과학학회협의체(기과협)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기초과학 교육의 미래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기과협은 대한수학회와 한국물리학회, 대한화학회, 한국지구과학연합회, 한국생물과학협회, 한국통계학회 등 주요 기초과학 학회로 구성됐다.

기과협은 새로운 기술 혁신의 기초인 기초과학의 교육과 연구 생태계가 최근 발생한 연구비 삭감 문제, 2028년도 수능 개편안, 의대 증원 등 문제로 저변이 흔들리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지향적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이광렬 고려대 교수가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미래는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수란 경북대 교수, 홍태경 연세대 교수, 심재호 부산대 교수는 기초과학 교육과 연구인력 양성 위기 등에 대해 발표한다.

기과협은 "포럼을 시작으로 지속적 논의와 연구를 통해 기초과학 교육 미래를 밝히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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