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유성구-충남대, 교육사업 혁신 관학 협력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6. 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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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11일 충남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관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유성구 교육사업 혁신을 위해 6월과 7월에 중·고등학교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특허이야기, K-culture와 상표분쟁 등 다양한 주제로 '찾아가는 지식재산 분야 진로특강'을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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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대학생·청년 주거 안정 강화 나선다
대전도시공사-대전지방기상청, 맞춤형 폭염 예보 서비스 운영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 네 번째)과 김태훈 충남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왼쪽 다섯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11일 충남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관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유성구 교육사업 혁신을 위해 6월과 7월에 중·고등학교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특허이야기, K-culture와 상표분쟁 등 다양한 주제로 '찾아가는 지식재산 분야 진로특강'을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융합 분야의 개념과 중요성을 알리고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대학과 협력하여 다양한 진로특강을 추진하는 등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 대학생·청년 주거 안정 강화 나선다

안심주택 인증제 업무 협약식 장면 Ⓒ대전서구

대전 서구는 불법 주택 문제를 예방하고,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 안전 보장을 위해 '안심주택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심주택 인증제'는 다가구주택의 건축법 준수 여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대학가와 중심상권 주변 지역에서의 건축법과 주차장법 준수 여부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인증 신청은 주택 소유자가 할 수 있으며 서구는 건축물의 불법 대수선, 증축, 주차장 및 소방시설 관리 여부를 확인, 건축 기준을 충족하면 안심주택 인증서를 3년간 유효로 발급하며, 연장 신청도 가능하다.

앞서 서구는 목원대와 건양대, 배재대, 대전과기대, 갤러리아타임월드, 대전건축사회, 공인중개사협회 대전서구지회와 '대학생·청년 주거 안정 강화 안심주택 인증제 협약'을 체결했다.

서철모 청장은 "대학생과 청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안심주택 인증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택 시장의 신뢰 회복과 지역사회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도시공사-대전지방기상청, 맞춤형 폭염 예보 서비스 운영

맞춤형 폭염 예보서비스 운영체계도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와 대전지방기상청은 임대주택 입주민, 건설 현장 야외근로자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를 오는 9월말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대전지방기상청에서 여름철 위험기상이 예상될 때 맞춤형 기상정보를 공사에 제공하고 공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내방송과 건설현장 관리자 등에 위험기상정보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공사의 기상정보는 오월드 전광판에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위험기상 대응요령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와 대전지방기상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맞춤형 한파 영향예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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