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조 대경지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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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대경지부가 유통노동자의 일요일 보장과 야간노동 중단 등을 외치며 정부에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1일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고 유통노동자들의 주말 휴식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의 요구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일방변경 중단, 대형마트 무제한 영업허용 중단, 의무휴업 무력화 중단,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마트노동자 주말 휴식권 보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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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마트노조 대경지부가 유통노동자의 일요일 보장과 야간노동 중단 등을 외치며 정부에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1일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고 유통노동자들의 주말 휴식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지자체장들이 마음대로 공휴일 의무휴업을 평일로 옮기고 영업제한시간을 대폭 축소할 수 있는 것은 그들에게 재량권이 부여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단체장들에게 재량권을 주는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무휴업의 일방적인 변경으로 마트노동자들은 큰 피해를 겪고 있다"며 "의무휴업일과 영업제한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권한을 없애고 의무휴업을 공휴일로 못 박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는 마트노동자들의 건강권과 중소상인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라"고 했다.
이들의 요구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일방변경 중단, 대형마트 무제한 영업허용 중단, 의무휴업 무력화 중단,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마트노동자 주말 휴식권 보장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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