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가덕도신공항 적기개항 자신···부등침하도 지장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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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1일 가덕도신공항이 2029년 12월을 개항 목표에 부합하도록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덕도 공항 부지 공사 입찰에 한 곳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자 공정한 관리를 통해 차질없는 개항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공정한 경쟁을 통해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여 품질이 높은 공사를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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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관리로 차질없이 개항 노력 입장
ICAO기준에도 부합해···운영 지장없
국토교통부는 11일 가덕도신공항이 2029년 12월을 개항 목표에 부합하도록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덕도 공항 부지 공사 입찰에 한 곳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자 공정한 관리를 통해 차질없는 개항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국토부는 부지조성공사의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190일(6년), 준공시점은 2030년으로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공정관리하고 있다고 입장을 냈다. 이어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후 실시설계 과정에서 건설전문조직인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과 실시설계 적격자 컨소시엄이 협력해 2029냔 12월 개항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육·해상 배치에 따른 부등침하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부등침하량은 준공 후 30년 경과시점에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ICAO는 활주로의 부등침하에 따른 종단구배변화율을 30m 당 0.1%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며 가덕도 활주로는 준공 30년 후 종단구배변화율이 ICAO 기준에 만족(0.086%)하는 기준으로 운영 중 계측, 점검, 재포장 등을 통해 활주로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공정한 경쟁을 통해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여 품질이 높은 공사를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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