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25년간 1kg 쪘다…최고 몸무게 60kg,안 먹는데 살쪄 눈물"

▲ 출처| 유튜브 채널 한혜진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극한 다이어트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기안84의 한혜진 만취 폭로전 (Feat.이시언)/ 세얼간이, 찐남매 케미, 노래방 애창곡, 제주도 여행 2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혜진이 배우 이시언, 웹툰작가 기안84와 함께 제주도 여행 중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혜진은 내년에 모델 데뷔 25주년이라며 "현역 모델일 때 52㎏이었는데, 25년 동안 1㎏ 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놀란 기안84가 "대단하다. 최고로 쪘을 때가 몇 ㎏이었냐"고 묻자 한혜진은 "60㎏이었다"고 답했다.

한혜진은 "어느 때는 눈물이 난다. '이렇게 안 먹는데 왜 살이 찌지?' 왜냐하면, 나이를 먹으면 대사가 떨어지니까"라고 토로하며 "내가 안 먹는다는 건, 정말 최소한의 것만 먹어도 살이 찌는 거다. 먹는 거로는 안 되니까 하루에 4시간씩 운동을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기안84는 "4시간이면 덱스보다 운동을 더 하는 것 같다. 덱스도 4시간 이상은 안 하는 것 같던데"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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