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계양구청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1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

윤환 구청장은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윤 구청장은 연수구에 대한 기부 인증과 함께 다음 참여자로 '민선8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인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지목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이 고향사랑기부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자발적 기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계양구도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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