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100일…조국 "내 재판 최악 결과 나와도 당 붕괴 안 해"
장연제 기자 2024. 6. 11. 14:16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중도층이 기계적 중립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는 건 정치공학적 편견과 고정관념"이라며 "혁신당은 앞으로 품격 있게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11일) 창당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혁신당의 외연 확장 전략 관련 질문을 받고 "(중도층뿐 아니라) 보수층도 나에게 더 잘 싸우라고 하고 있다"며 이렇게 답했습니다.
당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선 "대법원에서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혁신당 의석수는 여전히 열둘"이라며 "당이 해체되거나 붕괴할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고, 대법원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딸 조민 씨가 노화중 전 부산의료원장으로부터 받은 장학금을 법원이 청탁금지법 위반 유죄로 인정한 것을 두고는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배우자나 자녀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다"며 "하급심 판결은 도저히 동의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11일) 창당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혁신당의 외연 확장 전략 관련 질문을 받고 "(중도층뿐 아니라) 보수층도 나에게 더 잘 싸우라고 하고 있다"며 이렇게 답했습니다.
당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선 "대법원에서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혁신당 의석수는 여전히 열둘"이라며 "당이 해체되거나 붕괴할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고, 대법원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딸 조민 씨가 노화중 전 부산의료원장으로부터 받은 장학금을 법원이 청탁금지법 위반 유죄로 인정한 것을 두고는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배우자나 자녀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다"며 "하급심 판결은 도저히 동의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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