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임은성 의원

안영록 2024. 6. 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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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원내대표에 임은성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11일 의원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임 의원을 청주시의회 후반기 원내대표로 뽑았다.

청주시 라 선거구(남이·현도·산남·분평) 재선 의원인 임 의원은 3대 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17일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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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원내대표에 임은성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11일 의원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임 의원을 청주시의회 후반기 원내대표로 뽑았다. 찬·반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청주시 라 선거구(남이·현도·산남·분평) 재선 의원인 임 의원은 3대 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평소 소통을 중시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더불어민주당 임은성 청주시의원. [사진=청주시의회]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17일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를 뽑는다. 환경위원장인 홍성각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는 전반기 의장단 임기만료(6월 30일) 5일 전에 실시한다는 회의 규칙에 따라 25일 치러진다. 의장은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후보군으로는 김현기(4선)‧안성현(3선)‧박노학(3선)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3대 시의회는 국민의힘(21석)과 민주당(21석)이 동수로 개원했으나, 재·보궐선거 등으로 국민의힘 22석, 민주당 19석, 무소속 1명으로 재편됐다.

개원 당시 국민의힘이 전반기 의장을, 민주당이 후반기 의장을 맡기로 합의했으나, 현재 여야 동수가 깨지면서 이 합의도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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