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신고된 포항시의원 "당사자에 사과드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신고된 안병국 경북 포항시의원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동료 의원과 시민께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지난 5월 개인 논문 발표 때 화상회의 시스템을 연결하는 것을 잘하지 못해 잘하는 직원에게 부탁했다"며 "개인적 일로 편의를 제공받는 것은 잘못된 행위였다"고 해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최근 '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신고된 안병국 경북 포항시의원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동료 의원과 시민께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지난 5월 개인 논문 발표 때 화상회의 시스템을 연결하는 것을 잘하지 못해 잘하는 직원에게 부탁했다"며 "개인적 일로 편의를 제공받는 것은 잘못된 행위였다"고 해명했다.
그는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이런 일이 발생한 점에 깊이 반성하고 제 행동을 돌아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후반기 의장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앞서 한 시의회 구성원은 지난 7일 시의원이 사무국 직원을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괴롭혔다며 시의회 의장에게 신고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이유 측 "표절의혹 제기자 중 중학교 동문도…180여명 고소" | 연합뉴스
- 대만 활동 치어리더 이다혜 "미행당했다" 신고…자택 순찰 강화 | 연합뉴스
-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용돈 끊기기 38일 전" 조롱 밈 공유 | 연합뉴스
- 일면식도 없는 40대 가장 살해 후 10만원 훔쳐…범행 사전 계획 | 연합뉴스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트래픽 오류 설명에 장애인 휠체어 기호…카카오 행사 자료 논란 | 연합뉴스
- '30세 넘으면 자궁적출'이 저출산대책?…日보수당대표 망언 논란 | 연합뉴스
- 첫임기때 315차례 라운딩…골프광 트럼프 귀환에 골프외교 주목 | 연합뉴스
- 서산서 운전자 살해 후 차량 불태우고 달아난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
- 드론 띄워 국정원 찍은 중국인 석방…위법행위 보완조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