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딸과 대화에 행복 그 자체 “세상 제일 예쁜 내 딸”

권미성 2024. 6. 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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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동석이 딸과의 대화를 공개했다.

6월 11일 최동석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인이와 주말 계획 얘기하다가 갑자기 콩글리시에 꽂혀버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최동석이 딸과 나눈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어 최동석은 "내 딸이 세상 제일 예쁜 건 두말하면 입 아프지만 무엇보다 난 네가 웃겨서 더 좋아"라고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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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동석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딸과의 대화를 공개했다.

6월 11일 최동석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인이와 주말 계획 얘기하다가 갑자기 콩글리시에 꽂혀버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최동석이 딸과 나눈 메시지가 담겨 있다. 최동석은 영어를 쓰는 딸에 맞춰 함께 영어를 사용하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최동석은 "내 딸이 세상 제일 예쁜 건 두말하면 입 아프지만 무엇보다 난 네가 웃겨서 더 좋아"라고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달 28일 제주도에 살고 있는 최동석은 "애국가 생각나는 저녁노을이었다. 아이들 아니면 이곳에 살 이유도 없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 건 자연이 주는 잠깐의 위로"라고 전하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와 노을 사진을 게재해 보는 이들마저 감성에 젖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거 진짜 중요한 말씀! 저도 우리 딸과 개그 코드가 맞아서 너무 좋아요", "다인이도 같은 생각을 할 것 같아요", "그 아빠에 그 딸이네요. 무서운 유전자", "아빠 닮은 거 같은데요?", "'웃수저'를 물러주셨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동기 박지윤과 2009년 11월 결혼했다. 2010년 첫딸을 낳았고 2014년 둘째 아들을 얻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2021년 최동석은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퇴사했다. 하지만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최동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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