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 경로당 4곳서 찾아가는 결핵 무료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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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오는 14일 장계면 경로당 4개소(원오동, 양천, 성곡, 주촌)를 방문해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무료검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결핵 전파 사전 차단 및 조기 발견하고자 하반기에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마련할 방침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특히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무료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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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오는 14일 장계면 경로당 4개소(원오동, 양천, 성곡, 주촌)를 방문해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무료검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이동식 흉부엑스선 촬영장비로 감염 여부를 판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소견자는 객담 추가검사를 실시해 결핵 확진 시 의료기관과 연계해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의 57.9%에 달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결핵 전파 사전 차단 및 조기 발견하고자 하반기에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마련할 방침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특히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무료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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