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화진철강에 중저온발전시스템 구축…내년 8월 완공

최창호 기자 2024. 6. 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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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관내 중소기업인 화진철강에 중저온발전과 에너지효율화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제조 현장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DX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철근 생산업체인 화진철강 가열로에서 발생된 폐열을 활용해 중저온발전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2025년 8월 완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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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전기세 8억 5000만 원 절감 및 온실가스 발생 10% 절감 기대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관내 중소기업인 화진철강에 중저온발전과 에너지효율화 기술을 선제적을 적용해 제조현장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 DX제공) 2024.6.11/뉴스1
화진철강 생산설비 모습, (포스코 DX제공) 2024.6.11/뉴스1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관내 중소기업인 화진철강에 중저온발전과 에너지효율화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제조 현장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DX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철근 생산업체인 화진철강 가열로에서 발생된 폐열을 활용해 중저온발전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2025년 8월 완공이 목표다.

중저온발전시스템이 구축되면 현재 생산설비 전력량의 30%에 해당하는 시간당 750k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해져 연간 8억 5000만 원의 전기세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발생량도 10% 규모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DX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진철강은 연간 8억 5000만 원의 전력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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