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윤창민 교수 연구팀, 라이다 인식률 극대화 연구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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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화학생명공학과 윤창민 교수(교신저자)와 김지원 석사연구원(제1저자)이 검은색의 더블쉘 중공구조 소재를 활용해 라이다 센서의 인식률을 극대화하고 자율주행 차량용 도료로 성공적으로 응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교수 연구팀은 근적외선을 매개체로 활용하는 자율주행 차량용 라이다가 검은색 혹은 어두운 물체에 대한 인식률이 낮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블쉘 구조의 티타니아를 검은색으로 환원하고 내부의 티타니아 쉘을 하얀색으로 유지하는 고정밀 라이다 인식 검은색 소재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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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게재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화학생명공학과 윤창민 교수(교신저자)와 김지원 석사연구원(제1저자)이 검은색의 더블쉘 중공구조 소재를 활용해 라이다 센서의 인식률을 극대화하고 자율주행 차량용 도료로 성공적으로 응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화학공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5.1, JCR 상위 3.2%) 494권에 논문명 ‘Designing Black Yet Highly LiDAR-detectable Double-shell Hollow Nanoparticles for Autonomous Driving Environments’로 게재됐다.
윤 교수 연구팀은 근적외선을 매개체로 활용하는 자율주행 차량용 라이다가 검은색 혹은 어두운 물체에 대한 인식률이 낮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블쉘 구조의 티타니아를 검은색으로 환원하고 내부의 티타니아 쉘을 하얀색으로 유지하는 고정밀 라이다 인식 검은색 소재를 개발했다.
이 새로운 소재는 실제 친수성 페인트로 도료화가 가능하며, 해당 페인트를 도포한 사물들은 상용화된 라이다 센서(MEMs mirror, Rotating, Robot)들에서 높은 인식률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윤창민 교수와 김지원 연구원은 "기존의 유기물질을 활용하는 방식이 아닌 친수성의 티타니아를 활용해 친환경성을 확보하고 근적외선을 더욱 효과적으로 반사할 수 있는 소재를 지속 개발해 실제 상용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국방과학연구소 미래도전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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